양재역맛집 점심 풍어횟집 메뉴추천 후기

 

 양재역 점심 메뉴를 추천하는 풍어 횟집을 소개하겠다. 양재역 음식점 중 요즘 풍어 횟집은 가장 자주 다녀왔던 가게이다. 일주일에 2~3번을 갔다. 평소에도 자주 갔었지만, 요즘은 날이 풀리기 시작하니 찬성 질의 음식인 회덮밥을 먹고 나서 야채를 좋아하는 나는 취향 저격당했다. 자주 갔다. 이 가게에서 내가 먹어본 점심 메뉴로는 회덮밥, 멍게 덮밥, 알탕, 고등어조림, 대구탕, 고등어구이이다. 점심에 무슨 횟집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밑반찬도 제철 채소로 자주 바뀌기 때문에 맛있고 신선하다. 점심시간에 많이들 먹으러 온다.

양재역맛집

 메뉴 및 맛에 대하여 함께 다니는 사람들과 개인적인 생각에 의해 적은 메뉴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겠다. 탕을 시키지 않는 경우에 일반적으로 시래기국 과 함께 나온다.
 회덮밥: 횟집의 특성상 회가 굉장히 신선하다. 사각형의 형태로 회를 썰어준다. 그리고 야채가 아주 많이 있다. 한쪽그릇에 상추, 김 등 야채와 회만 담아주셨는데 처음에는 너무 많아 아래에 밥이 있는줄 알았는데 따로 공기밥을 주신다. 뜨거운 밥과 함께 나오는데 밥의 상태를 고려하여 공기밥을 주었겠지만 뜨거운 밥 때문에 회가 다 익어버릴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야채가 많은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괜찮다.
 멍게덥밥: 멍게의 향이 향긋한 것이 좋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야채가 엄청많다. 밥 역시 공기밥으로 따로나온다. 멍게가 조금 적은 느낌이 든다. 회덮밥과의 차이는 다른 베이스는 전부다 동일하고 회인지 멍게인지 딱 그 차이다.
 알탕: 알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진 않고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딱 거기까지다.
고등어구이: 바삭바삭 깔끔하게 구워주셔서 맛있다.
 대구탕: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일반적인 맛있는데, 가시 발라 먹기가 굉장히 불편하다.
 고등어조림: 누군가는 조금 짜고 간이 조금 센 것 같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생각보다 무가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고 했다. 간이 조금 세지만 가끔 먹을만하다.
 횟집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저녁에 회를 먹으러 간적은 없다. 그래서 회는 어떻다고 따로 말할 수는 없다.
밑반찬 리필도 잘해주시는 편이다. 우리는 2번까지 해도 여전히 잘해주셨다.

양재역 풍어횟집 메뉴

  입식과 좌식자리로 나뉘어진다. 아무래도 좌식은 다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파서 입식이 훨씬 편하긴 하지만, 사람이 많을때는 선택권이 없다. 동절기에 문앞에 앉으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우니 안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하고싶다. 

 개인적인 의견: 양재역에는 대부분이 국과 찌개 구성의 점심메뉴들이 많다. 요즘 위가 좋지 않아서 국 또는 찌개를 피하고 싶어서 생각하다가 이 집이 생각났고 한주에 3번이나 오게됐다. 여기에는 다른 양재역 식당에 비해서 마른 반찬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밑반찬도 매일매일 조금씩 다르다. 그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양재역 음식점

  준비및 휴식시간 오후3시~4시30분 매주 일요일 휴무 02-577-5507

*풍어횟집 위치*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59길 13
양재역 4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