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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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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로 세운상가 청계천 메이커 삼대기 보고온 후기 주말나들이로 청계천에 갔다가 세운상가 메이커 삼대기 박물관도 다녀왔다. 청계천의 걷다보면 세운상가까지 이어져있는데 걷기만 하면 지루해서 세운상가 전자 박물관에에 다녀왔다. 청계천 세운상가에는 현재 '청계천 메이커 삼대기'라는 이름으로 삼대에 걸쳐 변화해 온 우리의 통신, 전기 장비 등을 전시 중이다. 청계천의 토착적 메이커 문화는 세운상가가 세워지기도 전인 1940년대 장사동 고물상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물자가 부족한 생존경제의 상황에서 외제품과 중고, 폐품을 모아 수리하고 개조해 필요한 물건을 만들면서 생겨났다. 이후 반세기 동안 청계천 시장은 라디오 수신기부터 텔레비전 수상기, 오디오 컴포넌트, 퓨대용 카세트, 비디오 녹화기, 전자오락기, 개인용컴푸터, 노래반주기를 그 어디보다 먼저 그리고 더 저렴하..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 과학의날 행사 주말나들이 다녀오다 지난 주말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 다녀오다! 행사 4월 19일 금요일부터 4월 23일 화요일까지 약 5일간 열리는 과학행사이다. 장소는 종로쪽 서울마당, 청계천, 세운광장, 동대문 DDP 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 개최 된다.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가 주최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행사의 주제는 과학의 봄, 도심을 꽃피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과학기술 문화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연과 공연 SF영화제 상영 과학도서전등 다양한 과학 부대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주요 과학기술 강연자로는 김상욱, 정재승,이강환, 민계식, 이상희, 정지훈, 이은희, 이정원, 이명현, 조천호, 최종순, 문홍규, 임현의, 최정단, 류충민이 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유익한 시간을 갖는다. 주말..
공주여행 공주가볼만한곳 공주중동성당 아름다운 성당 먼저 공주중동성당에 대하여알아보겠다. 공주를 보면 천주교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공주 중동성당도 그 중 하나이다. 덧붙여 공주중동성당은 100년이 역사를 가졌다. 지금의 공주 중동성당은 1898년 최초로 설립됐다. 낮은 언덕 위에 적당한 공간에 설립됐다. 중동상당은 최종철 신부의 새성당 건립 계획으로 인하여1936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됐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철 신부님이 하악골을 안치하여 복원된 무덤을 성모마리아상 옆에서 볼 수 있다. 이후 사제관과 수녀원을 새롭게 만들었고, 1997년에는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보수공사를 진행하였다. 1998년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 142호로 지정됐다. 과거 프랑스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파견돼 선교, 교육, 의료사업등 많은 활동을 펼쳤고, 동시에 천주교 종교와..
렛츠런파크 야간 벚꽃축제 아름다운 낮과밤 지난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에 다녀왔다. 렛츠런파크보다는 과천 경마공원이라고 말하는 것이 어디인지 더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 같다. 진해 근처가 고향인 나는 그 유명한 진해벚꽃축제도 한 번 다녀오지 못했다. 사람들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냥 지나가다 보이는 벚꽃으로도 충분했다. 그런데 이번 봄은 꼭 두근거리게 만개한 벚꽃들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벚꽃축제라는 이름으로 여러군데를 검색한 결과 서울근교는 석촌호수, 여의도, 렛츠런파크 이렇게 세군데에서 큰 규모로 벚꽃축제를 진행하고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신중한 고민 끝에 우리는 렛츠런 파크로 가기로 결정했다. 4호선 경마공원역에서 크게 렛츠런 파크라고 써있는 표지판 출구 쪽을 향해 올라면 큰 입구가 나온..
풀꽃문학관 공주여행_나태주풀꽃을 기억하며 공주여행기 3탄 풀꽃문학관에 다녀온 여행 진짜 후기 대학교 첫 수업시간 우리 연극영화과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고싶은 시 한구절이 있다며, 시를 읊어주셨다. 풀꽃 시인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그렇게 나태주시인의 풀꽃은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 이 얼마나 좋은 말인가? 나는 평소 시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를 짓는 것을 좋아하는데 직접적인 말보다 몇배는 진하게 가슴 속에 새겨졌던 그 날의 감동. 그 감동을 기억하며, 공주 풀꽃문학관에 가기로 했다. 풀꽃문학관에 가면 볼 수 잇는 것 공주풀꽃문학관은 2014년 10월 17일에 193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에 터를 잡았다. 그렇기 때문에 멀리서 바라보는 풀꽃문학관은 굉장히 아름답다. 풀꽃문학관으로 올라가는 짧은 경사길..
금강_공주 야경_공주드라이브코스 너무 아름다워 "공주 야경은 이번 공주 여행코스 중 내 머리 속에 잊지 못할 공주의 한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앞의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공산성 야경을 포기하고 뚜벅이족인 우리는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공주 공산성 야경은 야경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가장 기대한 부분이었는데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는 것이 매우 아쉬운 순간 이었다. 그래도 너무 추워서 도저히 공산성을 오를 수 없었다. 아쉬운 발걸음으로 숙소로 향하는 길은 금강교를 통과해야했다. 공주에도 점점 어둠이 찾아왔다. 날이 지나갈 수록 이곳 저곳 불이켜지고 내 눈앞에 점점 더 아름다운 불빛이 켜지고, 해질녁의 불그스레함이 다가오고 있었다. 거기다 뻥뚤린 넓은 금강을 다리 위로 가로지르는 느낌은 시원함과 여유로움을 머리끝까지 스치는 그낌이 들었다. "세상에!" 가운..
공산성 공주 백제 웅진시대의 세계문화유산_리얼여행후기 "백 웅진 공산성에서 백제의숨결과 금강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백제 문화권 공주 공산성 웅신시대의 세계문화유산 리얼여행 후기 관광통역안내사 일명 관통사를 공부할때 백제유직지구 8곳을 달달 외우고 영상을 보며, 공부를 했었다. 그래서 백제 유적지구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서울과 가까운 위치라는 이점 때문에 공주여행을 선택했다. 미리 가기전에 검색을 해보니, 공산성은 야경이 이쁘다는 정보를 보고, 저녁에 출입하려했으나 옷을 얇게 있고와서 포기했다. 대신 그 덕분에 공주시 웅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야경을 보았지만.(나중에 포스팅예정이다.) 공산성을 가볍게 둘러보는데 1시간정도 소요된 것같다. 터만 남은 유적지를 볼 수없어서 아쉬웠다. 언젠가 그 터의 형상을 복구하고 백제 공산성 내부의 마을을 바라보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