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간식

서브웨이 -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_종로3가

 서브웨이 -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종로3가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혼자서 무얼먹을까 생각하던 도중 문득 아보카도가 너무 먹고싶었다. 나는 종로3가에 있었고 정보를 찾기 위하여 인터넷에 종로3가 아보카도 샌드위치, 아보카도 종로3가라고 검색해도 아무곳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서브웨이에 가기로했다. 여기는 무엇을 먹어도 아보카도를 추가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얼른 서브웨이로 향했다. 서브웨이 종로3가 도착하자마자 나를 현혹하는 메뉴가 있었다.


 이름하여시즌한정메뉴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2019.03.11 ~ 2019.05.31) 가격은 단품 6300원이었다. 

쉬림프가 아보카도랑 잘어울릴까 생각했지만 내가 먹기위해 태어난 메뉴같았기 때문에 주저없이 선택했다.

사이다 1500원을 추가하여 총 7800원에 구매하였다.

 아보카도1스쿱 새우5마리 치즈2장 와사비소이소스의 환상적인 궁합인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인데 칼로리도 313정도인데 굉장히 낮은편이고, 서브웨이는 역시 건강브랜드의 인식이 강하다. 다이어트 샌드위치 또는 식사대용으로도 딱인 것 같다. 새우가 어마어마하네라는 글귀를 내세웠으니 새우도 어느정도 클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는 광고였다. 사진상으로 새우는 정말 크고, 아보카도도 엄청나게 들어가있다. 포스터상의 아보카도 1스쿱 역시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커보였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설명과 완전히 다르진 않지만 새우 5마리 아보카도는 너무 작았다. 새우가 어마어마하다면서 내 새우는 어디로 간 건 지 모르겠다. 아무튼 내가 먹은 조합은 이러하다.

 조합: 플랫브래드, 아메리칸치즈, 야채전체,  와사비소이소스, 칠리스 약간. 

 소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와사비 소이소스 맛이 약간 달달하게 느껴지고 안의 새우와의 궁합이 정말 좋다. 사실 빵에 와사비 소스를 먹는것이 맛있을까하는 의심을 가지고 선택한 소스였는데 정말이지 너무도 맛있었다. 괜히 같이 붙어서 나오는 소스가 아닌 것 같다.  와사비소이소스도 시즌한정이기 때문에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이건 무조건이다. 무조건 이 조합으로 먹기를 강력 추천한다. 식감: 서브웨이의 특성상 야채가 많은 건강한 샌드위치이기 때문에 아삭아삭 맛있다. 그리고 플랫브레드 빵의 특성 때문에 꽤 쫄깃쫄깃하다.

 새우와 아보카도에 대하여... 다른 후기들을 보니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먹을때는 플랫브레드를 시키지말라고하더라. 그이유는 플랫브레드의 식감이 쫄깃하기 때문에 새우의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이 말을 들었어야했나.. 새우의 식감이 가끔느껴지기는 했지만, 플랫브레드이 묻히는 식감이었다. 곡물빵도 곡물의 향이나 식감이 강하기 때문에 나머지 무난한 화이트 브레드 추천한다. 그렇지만 플랫브레드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덧붙여 아보카도는 양파와 잘어울리기 때문에 야채를 할때 양파를 더 달라고 해도 괜찮았을 것 같다. 물론 입에서 나는 양파냄새를 감당할 수 있다면 말이다. 터질것 같은 야채의 매력 그게 바로 서브웨이이다.

 아래의 사진처럼 쉬림프 아보카도 말고도 기본 쉬림프 샌드위치도 함께 나왔다. 해산물과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피할 수 없는 메뉴였다. 내가 고른 쉬림프 아보카도는 20번이니 매장에서 20번 주세요~하면 바로 선택가능.

처음 서브웨이 갔을 때 고르는 방법도 모르겠고,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었는데... (버블티주문도 그랬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고 또 모르면 어때? 물어보면 되고, 아니면 묻는 말에 대답만하면된다.

 메뉴를 올려두었지만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시즌메뉴인 것을 감안하여 꼭 먹기를 권한다.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단점이라면 그러나 불편한 사람, 잘보여야하는 사람  앞에서 먹으면 양만은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특성상 엄청나게 흘리고 먹을 수 있을니 참고하여서 가길 바란다. 오늘하루 종일 배가 엄청나게 고팠는데 정말로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종로3가 서브웨이 위치는 버거킹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다고하면 찾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