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웅진 공산성에서 백제의숨결과 금강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백제 문화권 공주 공산성 웅신시대의 세계문화유산 리얼여행 후기
관광통역안내사 일명 관통사를 공부할때 백제유직지구 8곳을 달달 외우고 영상을 보며, 공부를 했었다. 그래서 백제 유적지구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서울과 가까운 위치라는 이점 때문에 공주여행을 선택했다. 미리 가기전에 검색을 해보니, 공산성은 야경이 이쁘다는 정보를 보고, 저녁에 출입하려했으나 옷을 얇게 있고와서 포기했다. 대신 그 덕분에 공주시 웅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야경을 보았지만.(나중에 포스팅예정이다.) 공산성을 가볍게 둘러보는데 1시간정도 소요된 것같다. 터만 남은 유적지를 볼 수없어서 아쉬웠다. 언젠가 그 터의 형상을 복구하고 백제 공산성 내부의 마을을 바라보고싶다. 백제의 문화도 신라의 문화처럼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기를 바란다.
공산성은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8곳 중 하나! 그렇다면 잠깐 살펴보고가자!
공산성 세계문화 유산 등재이유는 무엇일까?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고고학 유적과 건축물은 한국과 중국 및 일본의 고대 왕국들 사이에 있었던
상호교류를 통해 이룩된 백제의 건축 기술의 발전과 불교 확산에 대한 증거를 보여준다.
→2번조건인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을 충족시켰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볼 수 있는 수도의 입지, 불교 사찰과 고분, 건축학적 특징과
석탑 등은 백제 왕국의 고유한 문화, 종교, 예술미를 보여주는 탁월한 증거이다.
→3번조건인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여야 한다는 조건 충족.
공산성의 이름을 보고 알아차렸어야했다. 그렇다 공산성은 산에 지어진 성이다.
표를 끊고 들어가면 비탈길을 올라가야하고 체력이 약한 내게는 너무 힘들었다...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서거정과 공주10경이 보였다. 지도가 아닌 내가 느낀 백제도 금강을 기준으로 나뉘는 느낌이든다. 아름다운 금강과 도시들이 보였다. 사람들 말대로 공산성에서 내려다보이는 야경 역시 아름다울 것 같다. 그러나 난 내가 금강교에서 본 해질녁과 공주의 야경을 잊을 수없기때문에 괜찮다.
연인들에게 추천할 수있는 여행지이다.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할 수밖에 없는 가파른 부분, 금강을 내려다 볼수있는 공주10경, 그리고 워낙 넓고 붐비지도 않는 편이라 인적이 드문곳도...있다. 헤헤 나무들이 많고 예뻐서 사진도 잘 나온다.
또한 저수지 쪽에 정자가있는데 그곳에서 앉아서 이야기하면 낭만적인 감성에도 취할 수있다. 공기좋은 공주의 특성상 파란하늘과 공산성의 조화는 카메라 셔터를 쉴새 없이 누르게 만들었다. 공산성 안쪽 초입 부분에 양궁체험이 있는데 엽전으로 교환 후 할수있는데 현금이 없어서 못했다... 아쉽다. 다시 가게 된다면 꼭 체험해봐야겠다.
공산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어떻게 지어졌을까? 백지웅진 시대의 산성었고, 현재 산성은 토성구간과 석성구간으로 구분된다. 백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토성은 동쪽구역에 위치해있고 백제 멸망 후 석성으로 보수하고 여러 차례 고쳐 쌓으면서 석성으로 변화되었다. 하지만 백제에도 부분적으로 석성을 쌓았다고 한다.
백제 시대의 이름은 공산성이 아니었다? 백제 웅진시대에 도읍 이름을 따서 웅진성이라고 불렀다. 그러다 고려시대 이후에는 공산성이라고 불렸으며, 조선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백제 이후에도 여러 세월의 변화가 있었다. 지금은 백제의 유적이 가장 잘 남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공주를 백제문화권으로 포함하고 있지만, 공주는 백제 신라 조선 모든 시기를 거쳐갔던 도시라고 말할 수 있다. 공산성은 지리적 위치와 특성 때문에 시대별로 여러 명칭으로 불리고 역사이야기들도 존재한다. 백제시대에는 웅진성으로 사용하였고, 신라 때 신라 웅천주 도독이었던 김헌창의 난이 이곳에서 진압되었으며 이괄의 난 때는 인조가 잠시 피난을 온 곳이기도 하다.
공산성과 가까운 공주맛집 추천 : 밤마을 밤파이
밤빵이 파는데 공주 들려서 기념으로 사가는 것을 추천! 흰가루가있는 빵도 맛있고 밤들이 아주 폭탄처럼 많이 들어있는데 무엇보다 밤마을에서 밤라떼는 진짜 밤맛이 나기대문에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기념으로 가족들에게 선물했는데 다들 맛있다며 내것도 남기지 않고 다먹었다.
공산성 위치 첨부! 눈에 띄니 찾기 쉽다.
입장시간 : 매일 09:00 - 18:00
위치 : 충남 공주시 금성동 53-51
입장료 : 성인 1200원 / 어린이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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